11월의 미니콘서트는 색소폰 4중주팀 '콰르텟 앤'의 가을의 희노애락 이었습니다.
색소폰의 음색을 바로 앞에서 들으니
황홀함이 따로 없었답니다.
참여하신 많은 분들 또한 과천시여성비전센터의 수준높은 문화프로그램에
감탄을 하고 가셨어요~~
미니콘서트만의 매력은 바로
연주자와 바로 앞에서 소통하면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에요.
잘 갖추어진 음악회장보다 소리의 울림이나 음색이 덜 할지 모르지만
연주자의 호흡까지 바로 앞에서 들으면서 연주회를 즐길 수 있는것은
미니콘서트만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.
그럼 이날의 미니콘서트를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. ^^
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관악산 풍경을 바라보면서
아름다운 색소폰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과천의 유일한 명소
과천시여성비전센터가 아닐까요? ㅎㅎ
색소폰은 바리톤색소폰, 테너색소폰, 알토색소폰, 소프라노색소폰 이렇게 4개의 색소폰으로 이루어져있어요.
왼쪽부터 차례대로 앉아계십니다 ㅎㅎ..
저는 개인적으로 중후한 매력이 있는 바리톤색소폰의 음색이 좋더라구요~
콰르텟 앤은 언제나 두 대상을 이어주는 접속사 "&"과 같이 '클래식 음악'을 '대중'과 이어주고, '연주자'와 '관객'을 이으려는
목표를 가지고 있는 색소폰 4중주 팀이랍니다.
오늘의 공연에서는 영화음악, 재즈, 가요,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셨는데요.
관객분들께서 가장 좋아하셨던 '아모르파티'를 한번 들려 드려볼께요 ^^
너무 신나지요?
색소폰의 환상적인 연주에 저도보르게 몸이 들썩들썩 하더라구요~

간단한 해설과 함께 연주가 진행되어 훨씬 더 재미있는 연주회였답니다.
이웃주민들끼리 서로 소통도 하시고
연주회도 들을 수 있는 미니콘서트에
많은 참여 바랍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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